"서울 청약 당첨 평균 가점이 65점대라는 사실, 알고 계셨나요? 내 점수는 몇 점인지, 당첨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요?"
내 집 마련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청약은 가장 현실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. 그러나 치열한 경쟁 속에서 당첨되기 위해선 청약 점수, 즉 청약 가점제를 정확히 이해하고 철저히 대비해야 합니다. 오늘은 청약 1순위 점수 계산 방법을 꼼꼼히 설명하며,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전략까지 제시하겠습니다.
청약 1순위 가점제란?
청약 가점제는 민영주택 일반공급에서 당첨자를 선정하는 방식 중 하나입니다. 점수는 무주택 기간, 부양가족 수, 청약통장 가입 기간의 3가지 항목을 합산하여 결정되며, 만점은 84점입니다.
- 적용 대상: 투기과열지구, 청약과열지역, 수도권 공공주택지구
- 당첨 방식: 가점제(최대 80%)와 추첨제(최소 20%) 혼합 적용
- 서울 청약 평균 가점(2024년 기준): 약 65~70점
청약 점수 계산 기준
1. 무주택 기간 (최대 32점)
- 무주택 기간은 집을 소유하지 않은 기간을 기준으로 점수가 부여됩니다.
-
미혼은 만 30세부터, 기혼은 혼인신고일부터
계산합니다.
무주택 기간 | 점수 |
---|---|
1년 미만 | 2점 |
10년 이상 | 22점 |
15년 이상 | 32점 |
2. 부양가족 수 (최대 35점)
- 부양가족에는 배우자, 직계존속(부모), 직계비속(자녀)가 포함됩니다.
- 세대주 본인은 포함되지 않으며, 기본 점수는 5점입니다.
부양가족 수 | 점수 |
---|---|
0명 | 5점 |
1명 | 10점 |
3명 | 20점 |
5명 | 30점 |
6명 이상 | 35점 |
💡 Tip: 부모님을 모시고 있거나 자녀가 많은 경우 부양가족 점수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. 직계존속(부모)을 세대에 포함시키는 것도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.
3. 청약통장 가입 기간 (최대 17점)
청약통장 가입 기간은 가입한 지 얼마나 오래됐는지에 따라 점수를 받습니다.
- 기준: 최소 6개월 이상 가입해야 점수가 인정됩니다.
- 특이 사항: 미성년자로 가입한 기간은 최대 5년까지만 인정됩니다.
- 배우자 통장 합산: 배우자 가입 기간의 50%를 점수로 인정하며, 최대 3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.
💡 Tip: 청약통장은 오래 유지할수록 유리하며, 배우자의 청약통장을 합산하는 것도 높은 점수를 얻는 데 도움이 됩니다.
가점제와 추첨제의 차이: 비율
주택 면적과 지역에 따라 가점제와 추첨제의 비율이 달라집니다.
💡 Tip: 가점이 낮다면 추첨제 비율이 높은 60㎡ 이하 소형 주택을 노리는 것도 전략적입니다.
계산 실수, 주의하세요
- 가점 계산을 잘못하면 부적격 당첨자로 분류되어 청약이 취소되거나 일정 기간 청약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.
- 실제로 2022년 3개월 동안 가점 계산 실수로 2,000명 이상의 부적격자가 발생했습니다.
- 청약홈의 가점 계산기를 활용하거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정확히 계산하세요.
점수 계산 예시: 내 점수는 몇 점인가요?
사례 1: 4인 가족 세대주 (무주택 10년, 가입 12년)
- 무주택 기간: 22점
- 부양가족 수: 25점
- 가입 기간: 14점
- 총점: 61점
사례 2: 3인 가족 세대주 (무주택 15년, 가입 7년)
- 무주택 기간: 32점
- 부양가족 수: 20점
- 가입 기간: 9점
- 총점: 61점
청약 점수 관리로 당첨 확률 높이기
청약 1순위 점수를 철저히 계산하고 꾸준히 관리하면 당첨 가능성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.
- 무주택 기간: 최대한 길게 유지하세요.
- 부양가족 수: 직계존속(부모)을 세대에 포함시키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.
- 청약통장 가입 기간: 꾸준히 납입하고, 배우자 통장 점수를 합산하세요.